목재 부분의 소지 정리 |
금속과 비교하여 나무 부분의 소지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나 이러한 것을 모두 동일하게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나뭇결을 활용하는 투명도장의 경우에는 그 목재 소지의 알맞는 처리를 하여야 합니다.(표 1 참조) 이 목재는 건조, 표백, 착색 등의 가공이라도 온도와 습도 등에 따라서 표면의 상태가 다르게 되므로 각각의 소지의 모양에 따라서 질감이나 표면 상태를 살리기 위하여 앞처리를 한다고 하는 마음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또한 외부의 나무 부분에서는 보호에 중점을 두고, 내부는 미장에 중점을 두어서 앞처리를 하는 것이므로 다음 처리 중에서 적당하게 조합합니다. |
표면 부분의 요철 부분 처리 |
못의 머리와 나무나사 머리 등을 타입합니다. 또한 필요치 않은 못이나 철구 등을 빼고 제거하며 녹이 생길 염려가 있는 경우는 녹 방지 도료를 도장하거나 구멍을 퍼티로 메웁니다. |
|
공정 |
도료 기타 |
면의 처치 |
규격번호 |
규격명칭 |
1 |
오손, 부착물 제거 |
|
나무 부분에 손상이 없게 제거하고 기름종류는 휘발유로써 제거한다. |
2 |
송진 처리 |
|
송진의 제거 또는 전기인두로 소부한 후에 휘발유 등으로 제거한다. |
3 |
연마지로 연마 |
연마지 #120∼180 |
대패의 눈, 나무 고갱이의 눈, 칠솔 자국을 연마지로써 연마 |
4 |
절 손질 |
JIS K5431 |
셀락 니스 |
마디와 그 부위등에 2회 칠솔로 도장 |
5 |
구멍 메우기 |
JIS K5592 |
셀락 니스 |
균열 구멍 틈 사이 오목 부분을 메운다. |
도료 규격 |
불포화 폴리에스텔 퍼티 |
6 |
연마지로 연마 |
연마지 #120∼180 |
구멍을 메우고 건조한 후에 전면을 평탄하게 연마 | | |
표면의 청소 |
오손 등의 부착물은 소지를 손상하지 않게 주의하여 제거하고 필요시에는 물이나 온탕물로써 전면의 먼지를 제거합니다. | |
기름 등의 제거 |
기름이나 그을음 등은 한번 표면을 청소한 후에 다시 휘발유나 트리클로로 에틸렌이나 세척용 시너(Thinner) 등으로 잘 제거합니다. | |
대패 눈, 칠솔 자국 및 나뭇결 |
이러한 것은 충분하게 페이퍼로 연마합니다. 소지의 재질이나 상태에 따라 다르나 대체적으로 거친 눈의 #120에서 중간 눈의 #240정도의 것으로 페이퍼 손질을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목재의 면이나 각을 연마하여 둥근 눈으로 하지 말 것입니다. | |
송진의 처리 |
목재에는 꼭 필요한 처리입니다. 특히 나무 마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때에 따라서 그 부분을 절단 제거하여 별도의 나무로 메우는 큰 손질을 하게 되나 보통은 불인두로 수지분을 제거하거나 칼로 제거하고 그후 세척용 시너나 휘발유 등으로 청소합니다. | |
나무 마디의 고정 |
소나무나 삼나무 등의 적색 부분의 송진이 나올 염려가 있을 때나 송진이 나오지 않아도 소지의 흡수얼룩을 방지하기 위하여 나무마디 주변에는 셀락 니스를 도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2회 도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 |
퍼티 덩어리 |
나무 부분의 작은 구멍, 송충이 구멍, 이음매의 틈이나 균열된 곳에는 구멍 메우기용의 퍼티로써 이것을 메웁니다. 퍼티로써도 메우지 못할 균열 틈은 목공이 수리를 합니다. | |
잠분 덩어리 |
투명 마무리에서는 퍼티 덩어리 대신에 큰 톱밥을 밥풀로 반죽한 잠분 덩어리를 사용합니다. 또한 소지의 페이퍼 손질도 거친 눈 #180으로 마무리 합니다. | |
표백과 색 조정 |
투명한 마무리의 것에서 몸통 부분의 색 얼룩(적색, 흑색, 황색 등)과 침투 변색이 있을 때에는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표백제로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염소산 소다 등이나 탄닌이 많은 재질(졸참나무, 밤나무, 티크나무 등)에는 5% 탄산 소다액을 표백 이전에 도장하면 좋습니다. 표백액의 농도는 6∼7% 정도의 것으로서 1∼2회 표백합니다. 또한 표백 후에는 3∼5%의 수산액을 발라 둡니다. | |